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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기(김좌진장군생가)
기사입력: 2017/12/26 [15:5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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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갈산면에는 충청남도기념물 제76호로 지정된 김좌진장군생가지가 자리하고 있다.

 

김좌진 장군은 1920년 청산리 전투를 통해 일본군 3,300명을 일시에 섬멸하여 봉오동전투와 함께 독립전쟁사상 최대의 승리를 이끌었고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이곳은 김좌진 장군이 태어나 성장하던 곳으로 일제에 의해 모두 망가지고 집터 뒤의 산까지 파헤치는 만행을 겪게 되었다. 광복 후에도 흔적으로만 남아있다가 1991년 성역화사업이 추진되어 생가지가 복원되었고 백야기념관도 건립하였다.

 

매년 1025일에 생가 내 백야사(사당)에서 추모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는 192010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진행됐던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올해 백야기념관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노후화된 전시공간을 개선하고 체험 교육시설을 마련함으로 김좌진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의 위상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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