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30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선언을 하고 있다.     ©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1월 30일 오후 2시 강원도 강릉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및 가격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전안법개정대책위원회(위원장 박중현) 위원들과 1년이라는 많은 세월 동안 국회 앞 피켓 시위 및 토론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 2017년 12월 29일 극적으로 전안법 국회 본회를 통과하게 했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이번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강원도를 방문한 것. 

이날 캠페인에는 강원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강원도청 및 강릉시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서비스 강화 및 공정거래를 통해 더욱 진일보한 관광문화산업을 이끌어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및 가격준수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위상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아 진행한 것"이라며 "강원도, 강릉시, 강원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숙박업, 외식업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이 더욱 따뜻하면서도 진일보한 국내 관광문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서비스강화 선포식 및 가격준수 캠페인     © 월드스타 김용숙

최승재 회장은 이어 "우리 소상공인의 저력을 한곳에 모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하게 하는 데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방문한 세계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도록 친절하면서도 공정한 서비스 문화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소상공인 동지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