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설명절에 ‘기초소방시설’ 안전을 선물하세요
기사입력: 2018/02/05 [11: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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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 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에는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배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한해의 소망이 담긴 덕담을 주고받는 즐거운 날이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명절에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대비를 해야겠다.

 

화재가 났을 때 초기 진압은 가장 중요하며 소화기는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두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등으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발하며 특히 심야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화재에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감지기 내부에 배터리 및 음향장치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이 필요 없으므로 천장에 나사못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기초소방시설은 현재 신규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특정소방대상물에 해당하지 않는 기존 일반 주택에도 2017.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도록 규정 하였다.

 

이번 설명절에는 화재나 기타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고향 부모님댁에 가는 길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안전을 선물해 드리자.

 

(삼계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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