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4월까지 관내 구급차 운용기관 18개소(20대)를 대상으로 운용상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포털 ‘E-Gen’을 기반으로 한 1차 자체점검 후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2차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점검에서는 ▲구급차 형태 표시 부착여부, ▲내부장치 설치 여부,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등 구급차 준수사항에 대한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해 구급차의 운용신고 제도 및 운행연한 제도 등이 변경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재난과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구급차 운용기관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이 이뤄 질수 있도록 구급차 관리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