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119구조대는 지난 26일 고락산 등산로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고락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오던 중 왼쪽 발을 접질리면서 발생한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은 구조용 배낭을 이용하여 등산로 입구까지 A씨를 안전하게 이송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사고 70%는 하산할 때 발생한다.” 며 “하산할 때에는 등산화 끈을조여서 발이 따로 놀지 않도록 고정하고, 하산하는 속도를 늦춰서 내려와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 전했다.

김재헌 객원기자 kjh1585@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