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잉 이달 23일부터 한 달 간 여성새터민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이 있는 cooking class'를 열어 남한요리의 이해와 문화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매주 월요일 열리는 cooking class는 회기별 주제를 지닌 소재로 진행되며 웰빙간식, 밑반찬, 찌개류, 손님초대요리, 특별식 등 손쉬우면서도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홈메이드 요리를 다룬다.
'소통과 나눔이 있는 cooking class'는 총 5회 과정으로 여성새터민들의 요리문화적 접근 및 상호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나아가 참가자의 임파워먼트 증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나눔을 통한 따뜻함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cooking class관계자는 "언어, 음식 등 이질적인 부분으로 인해 사회적, 문화적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새터민들이 남한사회 홈메이드 요리를 배움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자신감 있는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김지나 사회복지사 714-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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