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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배ㆍ사과 “화상병 (火傷炳)” 적기 방제 철저
기사입력: 2018/03/20 [09: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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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센터장 권순직)는 과수 화상병을 예방하고자 배·사과 재배농가 326농가 365ha에 예방 약제(동계살포약제)를 오는 26일경 무상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火傷病)은 세균병으로 배, 사과, 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감염 시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과는 새순 발아시기인 4월 상순경이 방제적기이며,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 반드시 단일 약제로 살포해야 약해(藥害)를 피할 수 있다. 석회유황합제 대신 살포하여도 무방하나,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 방제하여 약해가 입지 않도록 처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는 "화상병은 사전예방이 중요함으로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으로(☎ 031-590-84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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