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초지동, 초지역에서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기사입력: 2018/03/26 [10: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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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지동, 초지역에서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안산시 초지동(동장 김장석)은 지난 23일 초지역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초지동 통장협의회 주도 아래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초지역 주변 녹지대와 공영주차장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주차장 이용자들이 무심코 버린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녹지대에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주차장에 지저분하게 쌓인 묵은 낙엽들이 배수로를 막는 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으나, 이날 청소로 약 1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어 초지역 일대가 한결 깨끗해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미순 초지동 통장협의회장은 “초지역 뒤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쌓여있는 줄 몰랐다.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우리 동네가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초지동의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좀 더 구석구석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초지역 앞 광장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편이지만 역사 뒤편의 녹지대는 관리주체가 모호해 그동안 관리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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