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업이 원하는 인재, 제대군인!
기사입력: 2018/04/16 [17:3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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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일금형 강길원 전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는 인력난이다.  정부에서 청년고용에 대한 많은 지원혜택과 고용창출에 대한 지원시책이 하루가 바쁘게 절실히 쏟아져 나오고 있어 중소기업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 올바른 생각과 성실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인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도 어렵거니와 인력 수급 구조에 있어서 수요와 공급이 현격히 차이가 나고 있으며, 특히 지방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취업준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너무나 맞지 않아 상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력의 절실한 수요자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의 인력에 대한 요구수준은 신입사원이나 미숙련자들의 입사로부터 업무숙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초수준이 겸비되고  해당분야 경력이 기초로 축적된 인력을 대부분이 요구하고 있는데, 실제 취업준비생들은 전혀 기초가 없는 신입인력이나 경험이 없는 인력들이 넘쳐나고 있고, 전문대 및 대학교 출신들은 중소기업은 외면하고 중견 및 대기업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유연성과 단기간내에 업무해결능력에 따라 성장성의 기회가 주어지는 중소기업들의 인재난은 선순환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사는 전형적인 전체 산업의 뿌리에 해당하는 금형제조업체로서 기술자들의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을 하기때문에 기초적으로 많은 부품가공기계들의 활용능력과 도면해독, 부품가공, 조립, 샘플테스트 등 품질능력 향상수준까지 최소 3년의 경험을 가져야 기초기술자로 인정을 받는 업종으로써, 인력의 채용부터 훈련 및 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2017년에 사업확대에 따른 인력의 확보와 정부가 추진하는 일과 삶의 병행정책에 동참하고자 1년전부터 인력의 추가확보로 충원하여 1년간의 기초기술을 배우게함으로서 고용의 창출과 과다한 업무를 분배하여 개인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하고 있던 과정에서 많은 인력채용박람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채용하였고, 특히 신수진 팀장님을 만나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국방의 의무를 장기간 복무한 제대군인들의 채용을 기회가 있어 비록 관련기술을 부족하더라도 숙련기간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의 안정감과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할것이라는 확신하에 채용한 결과 매우 효과적인 인재채용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육군소령출신의 장교를 채용하여 영업관리 부문에 리더자로 업무를 맡긴바 리더십의 발로와 기획능력의 우수성, 보고의 정확성, 구성원들간의 애로해소 및 화합유도, 생소한 분야에 대한 열정적인 배움의 노력 등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어, 고용의 안정성과 함께 미래성장인재로 육성되고 있고, 현재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 과정을 장학금 지원하고 있으며, 공군상사 출신의 제대군인을 채용하여 프레스금형 현장에서의 조립주임으로 일하면서, 청년들이 가지는 특성화된 구성원들간의 이해상충을 조정하고 맏형같은 인간애로 감싸주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 리더십을 발휘하며 우수 직장인으로서의 기반을 조성해가고 있다. 
 
조직 속에서 기본적인 질서의 유지와 의사소통의 원활화 그리고 상명하복을 매우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것을 보고 제대군인들에 대한 채용효과가 매우 바람직스럽게 평가되고 있어, 채용의 기회시 우선적으로 제대군인을 추천받는 것이 당사의 인사관리의 한 방침이 되고 있다.

 

평소의 인식으로는 고정화된 조직 속에서의 오랜기간 복무로 사고의 고정성, 구성원들간의 불협화음, 과거 직급들에 대한 현실 부적응 등 부정적 요인들을 먼저 생각되어 채용에 대한 고민도 많았지만, 채용이후 청년들의 이직율은 높으나 제대군인들의 이직율은 현재 없으며 오히려 제대군인들의 의사소통 역할로 청년들의 이직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오래동안 함께 할 평생직원이 되게끔 기업 또한 좋은 제도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이를 기획하고 추진력 있게 리더하는 인재가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임을 다시 한번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당사는 여러 가지 평가를 통해 2017년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에서 제대군인들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기업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더 훌륭하고 많은 제대군인인재들를 채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주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철저하고 세심한 기업의 특성 분석과 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신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많은 훌륭한 제대군인들의 기업채용에 힘써주시기를 부탁한다.


 * (주)세일금형은 광주광역시 하남산단로에 위치해있는 제조업체로서 금형제조, 금형수리 등을 전문으로 한다. 2016년에 광주지방보훈청과 제대군인 우선채용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 2명의 제대군인이 근무 중이며, 2017년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2017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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