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말복 맞아 어르신 점심 대접
식사와 함께 건강과 행복 배달
기사입력: 2018/08/17 [13:2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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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노인회관 복맞이 식사 대접  

 

구리시(시장 안승남) 여성노인회관에서는 지난 16일(목) 말복을 맞아 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건강식인 장각 삼계탕을 대접해드렸다.

 

이번 식사 대접은 어르신들이 마지막 더위를 무사이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날 삼계탕은 여성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삼계탕과 더불어 향긋한 오이 무침, 증편, 과일 등 어르신들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음식도 함께 제공하였다.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로 이 기간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다.

 

한편 이날 식사 대접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노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즉석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떡과 과일 등을 어르신600여분에게 일일이 배식하여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기도 했다.

 

구리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여성노인회관을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음식 대접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노인회관을 찾으신 어르신들께는 신나고 재미있는 교육은 물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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