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독자투고] 국민을 괴롭히는 가을철 전염성 질환
기사입력: 2018/09/08 [19:5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날씨가 풀리며,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매년 가을에 찾아오게 되는 전염성 질환이 있다. 가을철에서 초겨울 무렵까지 곳곳에서 전염성 질환은 국민들을 괴롭히게 된다.

 

랩토스피라증, 신 증후군 출혈열, 쯔쯔 가무시병이 있다.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야외 활동이 잦은 업종에서는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랩토스피라증은 대표적으로 개, 소, 돼지, 등의 일부 가축들에게서 소변에 직접 노출될 때 발생을 하게 된다. 신 증후군 출혈은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로 추정이 된다.

 

농장에 방문하여 일을 할 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에 의하여 사람에게 전파가 된다. 숲이나 관목지역에 지나갈 시 피부에 부착이 되어 균체가 주입이 발병하게 된다.

 

이와 같이 세 질환 모두 위험한 전염성 질환이다. 증상은 감기증상과 비슷하여 구분하기가 힘들지만 이 질환들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된다.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기를 권장하며, 안일한 생각으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꼭 병원을 방문하여야 한다.

 

산이나 풀밭은 피하며, 잔디위에서 취침을 하여서도 안 되며 가족들과의 캠핑을 자제하는 것을 당부한다. 야외 활동 후 귀가 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야 하며, 외부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가을철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항상 예방법을 숙지하고 주의를 당부한다.

 

 

-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성수 -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는 SOLO’ 20기 현숙, 역시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