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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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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추석에는 명절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13~’17년) 추석 연휴에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78건으로, 추석 전날(35건)과 추석(34건)에 평소(31건)보다 많이 발생하였다.
명절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부모님 댁이나 큰 집 위주로 음식을 장만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화재 건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화재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나 화원방치 등으로 인한 부주의가 272건(57%)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원인이 90건(19%) 순으로 발생하였다.
가스(전기)레인지 등을 사용 할 때는 연소기 가까이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멀리하고, 환기에 주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타까운 사고 없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서성철 객원기자 fifa2007k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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