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신월ㆍ신정지역 10개 경로당과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이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에 특별한 명절선물을 준비했다.
신곡경로당 등 총 10개의 경로당에서 9월 한 달간 모금운동을 진행하여 총 8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고, 후원금을 통해 송편, 호박전, 동태전 등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추석음식과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지역사회 내 10개 저소득가정에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호 관장은 경로당 추석맞이 행사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후원금을 모금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의미 있는 나눔활동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현대 6차 경로당 조정순 총무는“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한다는 것이 너무 좋은 일임을 느꼈고, 더운 날씨에 전을 부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보람찼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가위만큼이나 풍성한 어르신들의 따스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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