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28일 오후 3시 화순군 도곡면 도곡중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이나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법이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구사 능력을 높이고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교육도 병행했다.
박경화 교육담당자는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모르는 사람일 경우 인공호흡이 어려우면 가슴 압박만이라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진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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