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돌’ 윌리엄, 시청자 감동시킨 순수한 동심 ‘기특’
기사입력: 2018/10/15 [09:3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의 순수한 동심이 시청자도 감동시켰다.

 

10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47회는 ‘행복한 순간엔 네가 있어’이라는 부제처럼 함께해서 더 행복한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은 일요일 저녁 TV 앞 시청자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날 해밍턴 삼부자는 언제나처럼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윌벤져스 형제가 노래 ‘어머나’에 맞춰 춤을 추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한 것. 왁자지껄 흥겨운 시간을 보내던 해밍턴 삼부자는 특별한 택배 박스를 받았다. 해외 팬이 한류 베이비 윌리엄을 위한 선물을 보낸 것이다. 젤리 사랑꾼 윌리엄을 위한 맞춤 선물 대왕 곰 젤리의 등장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즐거워했다.

 

윌리엄은 곰 젤리의 귀 부분을 먹고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내 곰 젤리에게 뽀뽀를 한 윌리엄은 “내 꼼이 사랑해 내꼼이 예뻐”라고 말했다. 윌리엄이 곰 젤리와 친구가 된 것이다.

 

이후 윌리엄은 곰 젤리에게 ‘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알뜰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윌리엄이 곰 젤리 꼼이를 쓰다듬거나 포옹을 하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도 나눠주고 어딜 가든 함께 했기 때문. 맛있는 젤리지만 친구이기에 먹지 않고 아껴주는 윌리엄의 순수한 모습이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이어 걸음마를 시작한 벤틀리의 첫 신발을 사기 위해 시장에 방문한 해밍턴 삼부자. 그곳에서 윌리엄과 벤틀리의 불꽃 튀는 먹방 대결이 시작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벤틀리는 얼굴보다 큰 통족발과 우뭇가사리의 맛에 푹 빠져 폭풍 흡입했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닭발을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그럼에도 중독적인 닭발 맛에 푹 빠진 윌리엄이 냠냠 맛있게 먹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설아-수아-시안이는 세차 특공대로 변신해 동국 아빠와 뽀득뽀득 차를 닦았다. 힘을 합쳐 열심히 세차를 하는 설수대의 기특한 모습이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나은이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승재는 허양임 엄마를 위해 직접 스노글로브를 만들었다. 꼬물꼬물 고사리 손으로 스노글로브 만들기에 열중한 승재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사랑으로 가득 찬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반짝반짝 빛난 회차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아이들이 있기에 다음 주의 ‘슈돌’이 또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