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관내 1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늘은 동광양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과정 소개와 소방관 직업 전반 체험(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생활안전활동 등)을 통해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 꿈과 목표를 제시해 자신에게 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입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로 자기 주도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의 인기를 얻었다.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하고 싶은 학교는 각 지역의 소방서로 사전협의 후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통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