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25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순천한국병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원장, 간호사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진화 및 상황전파 △화재 발생 시 거동불편 환자의 대피유도 △자체 소방시설(옥내소화전, 소화기)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유사 시 직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으며 실제 피난동선을 점검하고 자위소방대의 임무역할을 파악하는 등 유사 시 대처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되도록 훈련했다.
연향119안전센터 센터장(소방경 김준호)는 “우리 모두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