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에서 기탁한 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웅)는 지난 6일 광복회 경기북부연합지회에서 기탁한 쌀 10kg를 관내 장애인 가구 2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요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후원받은 쌀을 전달하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신지,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 등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기구 점검 등 집안 곳곳의 불편한 점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쌀을 기탁 받은 여 모 씨는 “이렇게 가가호호 방문하며 직접 안부를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마음에 감동했다. 올 겨울 추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진숙 총무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어 염려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대상자들을 만나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