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전시 장애인콜택시 운영효과 눈에 확 띠네
회원수 1,986명, 일일이용 평균 168건…인터넷엔 감사의 글 만
기사입력: 2009/12/24 [12: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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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 11월 초부터 전국 처음으로 추진한 개인택시 20대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콜택시’의 운영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 등록 회원수는 1,986명, 이용건수는 1일 평균 168건이다. 장애인차량을 이용한 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감사하다‘, ’편리하다‘ 등 고마움을 표시하는 내용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1월말 장애인들과 동승 하면서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여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장애인들의 운행시간이 현재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운행하여 이동에 제약을 받는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부터는 우선 2대를 24시간 운행하도록 하고 이용도에 따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스템의 개선 사항으로, 전화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콜 요원 증원과 1개 회선을 증설(2→3회선)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약 취소자(월평균 20%정도)들의 관리 강화를 위해 취소자들에 대한 제재 규정을 마련하여 실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활용은 예산절약 및 택시감차 효과 등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시책인 만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2일전부터 장애인 콜센터에 전화(☎226-1533, 0533) 또는 인터넷(http://www.djcall.or.kr)으로 예약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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