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을숙도대교 개통으로 서부산권 교통난 완화
12.29(화) 10:00 시청에서 을숙도대교 유료개통에 따른 적정통행료 결정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09/12/24 [14: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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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대교는 동북아 물류거점 및 국제 경제활동의 중심지가 될 부산권 경제자유구역의 진입도로로서 부산신항∼을숙도대교∼북항대교∼광안대로∼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의 중심축이며, 신호 · 녹산공단과 신평 · 장림공단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서부산권 개발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되었다.
 
을숙도대교는 ‘05.1월에 착공,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현공정률 98.75%)이며, 명지동 75호 광장과 신평동 66호 광장을 잇는 교량 (5.2㎞, 왕복 6개차로)으로 ‘09.10.30 무료로 임시 개통하였다.
 
을숙도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초래하던 낙동강 하구둑 교량의 교통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으며, 부산신항과 녹산공단 등의 산업물동량을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도로로써 물류비용 절감 및 수출 경쟁력 제고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을숙도대교 개통으로 낙동강 위 다리는 제2낙동대교, 구포대교, 강서대교, 낙동대교, 낙동강하구둑교량 등 모두 6개로 늘어나므로써 동~서부산권의 교류가 보다 원활해지고 지역의 활성화에도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래에는 부산신항,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 남항·북항 대교 등이 연결되면서 서부산권이 부산의 미래를 향한 새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을숙도대교는 2010.2.1부로 유료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2040.1.31까지 30년간이다. 유료개통을 앞두고 부산시는 적정 통행료 결정을 위해 ‘09.12.21 부산시 통행료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쳤으며, ‘09.12.29(화) 오전 10시에 부산시청(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통행료 적정성 검증용역이 완료되고,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통행료 부담 경감과 교량의 효용성, 재정보전 최소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통행료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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