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솔종합사회복지관, 2009년도 제12기 푸른솔실버대학 수료식 실시
기사입력: 2009/12/30 [09: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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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에서는 12월 2일 수요일 2009년도 제 12기 푸른솔실버대학 발표회 및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푸른솔실버대학은 1998년도부터 1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뿌리 깊은 프로그램으로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건강, 교육, 취미, 여가 등 여러 가지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2009년도 제 12기 푸른솔실버대학에서는 웃음기체조, 가요교실, 건강체조, 차밍댄스, 댄스스포츠, 민요교실, 장수춤체조, 서예교실, 시니어영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모든 프로그램의 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지만 강사료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 푸른솔실버대학의 전체 등록학생은 약 190여명으로 지역 내 노인여가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12월 2일 2009년도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2학기 발표회와 수료식을 실시함으로써 전체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푸른솔실버대학 학생들은 이날 발표회를 위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수차례 연습을 하였으며 연습을 위해 가지는 잦은 만남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푸른솔실버대학 학생들의 수료식을 위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준비하여 수료식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성대한 졸업식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실버대학 학생 중 최고출석자로 '모범상'을 수상한 최oo어르신은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푸른솔실버대학에 입학하였는데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는 교수님들께서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지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 날에는 졸업가운에 학사모까지 쓰고 기념촬영을 ㅎ고 수료증에 모범상까지 받으니 내가 정말 젊은 대학생이 ㅗ디어 졸업을 한 기분이다. 오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실버대학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너무 아쉽고 빨리 2010년이 되어서 실버대학이 개강하기를 기대하겠다. "며 푸른솔실버대학에 대한 만족과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푸른솔실버대학의 수료식은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료증을 발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이루어졌던 프로그램참여에 대한 보상감 및 만족감을 높이고 차기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수료식은 2009년도 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이기 떄문에 실버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금까지 학생들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생각한다. 내년에도 학생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서 더욱 알차고 발전한 모습의 푸른솔실버대학을 운영하기 위하여 준비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문의) 김현지 사회복지사 714-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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