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1일 새벽 06시40분 해룡면에 위치한 신대중흥5차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거주자 장 모씨의 말에 따르면, 음식물을 가열해둔 사이 잠이 들었으나 타는 냄새를 맡고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수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집에 비치해둔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하였고, 연소 확대 될 위기상황을 막아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며“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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