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소방서는 2019년 2월말 기준 순천시, 구례군에서 7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 1명(부상1), 4억8천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전년도에 비해 화재건수는 19.3%(12건) 증가, 인명피해는 1명(부상1), 전년 사상자 없음, 재산피해는 92.6%(2억3천2백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원인은 부주의(쓰레기 소각, 불씨·화원방치, 담배꽁초, 임야 태우기 등) 46건(62.1%), 기계 14건(18.9%), 전기 8건(10.8%), 방화의심 5건(6.7%), 미상 1건(1.3%) 순이며,
장소별로는 비주거 20건(27.0%), 주거 19건(25.6%), 임야 15건(20.2%), 기타장소(야외, 도로 등) 13건(17.5%), 차량 7건(9.4%)순으로 발생하였다.
순천소방서는 봄철 많은 야외활동으로 인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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