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연등119안전센터는 지난달 대구목욕탕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20일부터 3일간 여수시 소재 목욕탕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해당 컨설팅은 관할 간부 소방공무원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실시, 목욕장 특성상 화재초기 이용자가 화재사실 인지가 어려움에 따른 관계자 역할 강조 및 소방안전교육, 파괴가 곤란한 통유리 창문 등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소방대 진입창 스티커 부착,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 되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은“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목욕탕 및 찜질방은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지속적인 소방안전 관리 및 훈련이 필요하다”며“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각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위한 상호 협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