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 여름철 식용얼음 위생관리 점검
- 11∼21일 도내 6개 시·군 대상 식용얼음 수거 검사 실시
기사입력: 2019/06/11 [16:0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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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1∼21일 도내 6개 시·군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용얼음 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식품접객업소 얼음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예산지역의 △커피전문점, 제과점, 생과일주스 판매점 등에서 제조된 얼음 △편의점,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컵·칵테일 얼음 등이다.

 

수거한 얼음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세균수·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과 염소이온·질산성질소·암모니아성질소 등 이화학 항목에 대해 검사할 방침이다.

 

도는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 및 제품에 대해서 영업정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업장 내 제빙기 등 얼음 제조 및 유통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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