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야외활동시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자.
기사입력: 2019/06/27 [23:13]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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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소방서 화순119안전센터 손희경

여름철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햇볕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7월부터 9월까지의 인원수가 가장 많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벌에 쏘이면 대부분 가려움, 통증, 부기 등의 국소적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벌 알레르기가 있거나 벌에 여러 번 쏘이게 되면 식은땀,두통,호흡곤란,구토,어지럼증,경련,의식 저하 등의 전신성 과민반응이 나타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말벌의 경우 신속하게 자리를 떠나지 않으면 주변 동료들까지 날아와서 공격을 하며 꿀벌은 침을 한번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말벌은 계속해서 독침을 쏠 수 있다. 따라서 벌에 쏘였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우선 피부에 벌침이 박혀있으면 손톱이나 신용카드로 피부와 평행하게 옆으로 긁으면서 제거해야 한다. 침을 제거한 후 벌에 쏘인 곳을 비누와 물로 씻은 후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야 독소가 심장까지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쏘인 부위에 국소적 증상만 있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진통제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벌 알레르기가 있거나 전신성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하면서 병원을 가야 한다.

 

우선 야외활동을 할 때 밝은색 또는 화려한 무늬의 옷은 피하고 긴 소매의 상하의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 향기가 나는 로션이나 샴푸를 사용하면 로션이나 샴푸의 향기를 맡고 벌이 날아올 수 있다. 야외에서 달콤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하면 벌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과 마주치면 공격하거나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장소를 피하되 피할 수 없으면 바닥에 누워 팔로 머리를 감싸야 한다.

 

화순소방서 화순119안전센터 손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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