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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스스로지키자
기사입력: 2019/10/03 [21:1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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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일정 체온을 유지하려 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습니다. 더운여름에는 땀을 흘려 체온을 식히고, 추운 겨울에는 몸을 떨어트려 체온을 높이려 합니다. 그래서 가을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큰 일교차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신체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러가지 질환에 노출됩니다.

 

그에 따라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감기가 있으며 콧물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치유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폐렴, 축농증,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수 있으니 가벼운 감기라 할지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비염 또한 재채기와 콧무르 코 막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집 먼지 진드기와 급격한 기온의 변화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환절기 비염의 경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치룔르 미루면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염은 환절기가 되면 차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질환을 유발하곤 합니다.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진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가려운 피부를 긁을 수록 상처와 세균감염으로 인한 염증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절기 피부염에 걸렸을 때는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제품을 듬뿍 발라주어 예방을 하거나 침구나 의류 등 몸에 닿는 천 종류는 자주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또한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며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과 건조감을 느낀느 질환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습도가 낮고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많이 발생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면 렌즈 착용을 자제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건자기기는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눈물 분비 저하나 눈물을 증발 등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대기중에 미세먼지가 많아집니다. 신선한 바람에 산책이나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에는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이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데 외출후레는 반드시 손발을 잘 씻어 위생을 철저히 해서 예방할수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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