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양날의 검 '농기계' 사고예방하기
기사입력: 2019/10/18 [19: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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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의 사용이 잦은 가을철 안전하게 사용하면 나의 수족처럼 편리하지만 많은 위험을 가지고있는 무서운 기계입니다.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농작업 중이거나 농작업 관련 이동 중에는 주로 발생한 만큼,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무리한 작업을 강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기계를 작동하며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종류와 안전수칙으로는 첫번째, 농기계 작동 중 핸드폰은 보지않습니다.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그만큼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보니 사고가 많이 발생 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작동 중 핸드폰을 보거나 딴생각은 하지않습니다. 작업을 할 때 긴장을 늦추는 순간 어김없이 사고는 우리를 찾아 옵니다. 또한 자신을 과시하지말고 항상 초보라는 신중한 자세로 작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 무리한 작업 계획은 세우지않습니다. 몸상태를 생각하지않은 채로 무리한 작업을 이어가다 보면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작업 시작 전후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출어주는 것도 부상 방지에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안전 용품은 반드시 착용합니다. 안전조끼, 안전벨트, 보호안경, 무릎보호장비 등 조금이라도 위험한 작업이 이어질 때는 이와 같은 안전용품 착용을 잊지 않습니다. 과수원에서 나뭇가지에 눈이 찔리거나 제초기의 날이 튀어 부상을 입는 등 예상치 못한 순간순간마다 안전용품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네번째, 농작업 후에는 꼭 기계 점검을 합니다. 부품을 시기에 맞춰 제대로 교체하지 않거나 기계를 꾸준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사고발생 확률 역시 높아집니다. 농기계 점검 중 트랙터 점검은 수시로 합니다. 다섯번째, 농기계 점검은 기계가 안전한 상태일 때만 조작, 점검, 수리할 땐 반드시 시동을 끄고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 후 실시합니다. 무심코 시동을 켜둔 채로 기계를 조작하거나 점검하다 보면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작업 중에는 헐렁거리는 옷이나 장갑은 금물입니다. 회전체 작업 중에는 옷이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바지밑단 역시 정리해 주시고 헐렁하거나 끈이 치렁거리는 옷을 입지않습니다. 도한 장갑을 끼지 않으셔야 합니다. 장갑이 기계에 말려들어가면서 손가락이 다칠 우려가 있습니다. 일곱번째, 농기계에는 운전자 1명만 승차합니다. 경운기, 트랙터의 옆좌석이나 트레일러에 사람을 태우고 작업할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을 저하시켜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도한 단독 작업 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탑승하는 것도 잊지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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