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문화재단,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이순신뮤지컬 <운명> 제작
- 성웅이순신 유년시절 조명, 오는 10일 어린 이순신 아역배우 오디션
기사입력: 2019/12/09 [09:1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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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산문화재단은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이순신뮤지컬 ‘운명’을 제작한다.

 

뮤지컬 ‘운명’은 이순신의 생애에 대한 작품이다. 여타 이순신 공연과 달리 매우 특별한 점은 그동안 집중 조명되지 않았던 소년과 청년 시절의 이순신을 다룬다.

 

뮤지컬 <운명>은 이순신이라는 성웅의 탄생에 그의 어머니 ‘초계변씨’의 위대한 사랑이 있었으며, 이순신 또한 영웅이기 전에 우리와 같은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에 집중한다.

 

이순신이 실제 유년시절을 보낸 아산에서 공연되어 그 실화적인 감동에 힘을 보탤 예정으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2020년 4월 29일(수) ~ 5월 3일(5일간) 진행되며 뮤지컬 공연은 축제기간 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어린 이순신, 이순신의 어린시절친구 공모’를 시작해 12월 10일 2차 오디션에서 아역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이 사실상 2020년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시작임을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예총아산지회 문인협회에서 고증을 통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총감독 박해미, 연출 윤국로, 음악감독 강상구를 필두로 지역예술인 및 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컬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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