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시아人, 한국에서 문화재 보존을 배운다
제 6차 아시아권 문화재보존과학 국제연수 실시
기사입력: 2010/03/30 [16:4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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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2010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연수(2010 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 이하 ’국제연수(acpcs)' 과정을 실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국제연수(acpcs)는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부문의 연구자 간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 그간 아프가니스탄 등 13개국에서 총 31명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 연수는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등에서 총 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문화재 보존·복원기술, 무형문화유산, 미술문화유산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건축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이 추가된다. 신설되는 건축분야에는 키르기스스탄 문화국 유적보존실장과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 관련 담당자가  참가하여 양국간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적지 보존사업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동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문화재연구소 영문홈페이지 내에 국제연수(acpcs)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연수 참가자들과 국내외 연구자들 간에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의사소통의 공간을 마련, 4월 중에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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