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퇴직금 투자, 안정성과 수익성 고려하여 분산투자 해야
기사입력: 2010/04/22 [10:0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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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정년퇴직한 김창호 씨는 퇴직금 2억 5천만을 받고 주택구입으로 대출받은 1억 원을 먼저 갚았다. 노후설계에 빚은 가장 큰 짐이라는 주변의 조언 때문이었다. 남은 돈은 1억5천만 원. 자녀들 몫으로 결혼비용 등을 따로 떼어놓은 터라 추가로 목돈이 들어갈 일은 적지만 이 돈을 어떻게 굴려야 노부부가 자식들 눈치보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퇴직금 투자는 주식이나 부동산 어느 한곳에 몰아넣기 보다는 안정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분산투자가 훨씬 효율적이다.
 
김씨는 고민 끝에 4,000만원은 저축은행의 고금리 월이자 상품에 가입했다.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은데다 안정적인 수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머지 금액 중 3,000만원은 자산을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해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0~1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원금은 보장되는 eld 상품에 가입했다. 절세상품에 가입해 세금부담을 줄이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금융투자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정년퇴직자들 사이에 ‘잘나가는 자식보다 든든한 부동산이 효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노후설계에 빼놓을 수 없는 재테크 수단이라는 뜻이다.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소형 오피스텔은 1억 원 미만의 투자로 고정적인 고수익을 낼 수 있어 퇴직자들에게 인기다. 1인 독신가구가 늘면서 가격도 더 올라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함께 노릴 수 있고 환금성이 양호한 것도 장점이다.
 
상가를 분양 받는 것도 잘 고르면 황금알을 낳을 수 있다. 경기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실투자금 1억 원 미만인 상가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소래논현지구 논현역 앞에 들어서는 지존(http://abc.sangganews.com/gzone)은 it, 게임, 캐릭터 등의 이색아이템 업종에 국내 최초 스카이다이빙, 3d, 4d영화관, 극장식 레스토랑 등이 입점하는 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 실투자금 기준으로 최저 4,000만 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해 퇴직금 투자에 가장 적합한 곳 중 하나다.
 
의정부에서는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신일 엘리시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서울과 가깝고 대규모 단지가 근처에 있어 임대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1,400만~1,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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