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하인즈 워드, 티아라성형외과•피부과와 공동 후원행사
한국펄백재단, 광진구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 만나 후원 협약식 가져
기사입력: 2010/05/11 [08: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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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줄기세포성형 전문 티아라성형외과, 피부과는 방한 중인 미국 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즈 워드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7일 티아라성형외과,피부과를 찾은 하인즈 워드는 티아라성형외과,피부과와 함께 한국펄백재단, 광진구 다문화자치센터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경제적으로 불우한 다문화 가정을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첫 번째 후원 대상자로는 ‘스갸야치즈꼬’ 씨가 선정됐는데, 스갸야치즈꼬 씨는 일용직 근로자인 남편, 18개월 된 자녀와 함께 한국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일본인이다. 

▲ 아이를 앉고 있는 스가야치즈꼬씨(좌)와 하인즈 워드(우)    
 
티아라성형외과,피부과 압구정점 신동진 원장은 “스가야치즈꼬 씨는 온 몸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피부가 괴사되어 가는 상태로, 손에 물이 닿아도 고통을 느껴 평상시에도 장갑을 착용하고 다닐 정도다”며,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라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제 18개월 된 스가야치즈꼬 씨의 자녀도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스가야치즈꼬 씨와 함께 치료를 받게 됐다.  

티아라성형외과와 피부과, 하인즈 워드는 선천적으로 기형으로 태어났거나 유방암 등 후천적 질환으로 인해 가슴 절제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지방이식(pla지방이식)으로 복원수술도 함께 후원할 예정이다. 티아라성형외과와 피부과 압구정점은 하인즈 워드의 전속 피부관리 병원으로, 이번 후원행사는 하인즈 워드의 제안으로 공동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인즈 워드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지난 7일 오후 9시 kbs뉴스에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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