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합시다
기사입력: 2020/04/23 [15: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기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합시다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21일 오전 경 경기 군포 물류터미널에서 행인의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220억원의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최근 봄철화재의 특성상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화재 발생시 급격히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중 연평균 793건의 화재가 봄철(3~5월)발생하고 있으며 부주의가 500건으로 전체평균 63%를 차지하여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화재를 예방 위해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합시다.

 

1) 아이들이 불장난 및 폭죽놀이를 하지 않도록 ‘불’에 대한 무서움과 위험성을 교육합시다.

 

2) 집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면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되어 주택이나 야산에 옮겨

 

붙어 더 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초래할수 있습니다.

 

3) 특히 산림 근처의 논두렁·밭두렁을 태우지 마세요. 바람에 의해 산불이 발생 할 수 있습니

 

다. 실화로 산불을 야기한 자는 ‘산림보호법(제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4) 가급적 어린이들만 집에 두고 외출하지 마시고, 어린이가 혼자 화기를 취급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세요. 최근, 코로나19로 어린이만 있고 부모님이 없는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명

 

의 어린이들이 화기취급 부주의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어린이들만 집에 두고 외출할

 

경우 안전사고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없어 위험 합니다.

 

5)산에 오를 때는 절대로 금연해주세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큰 산불이 되어 막대한 재산피해 뿐 아니라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담배꽁초를 버리면 과태료 3~10만원을 내야합니다.

 

6)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를 설치합니다. 화재를 인지해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 화재를 진압해주는 소화기는 설치가 간단하지만 그 위력은 초기의 소방 펌프를 능가한다고 합니다.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모두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듭시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