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바코, 환경 주제로 국제 공익광고 세미나 개최
‘유럽,일본,중국의 공익광고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0/11/02 [11: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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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본, 중국의 공익광고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제 공익광고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을 주제로 유럽, 일본, 중국의 공익광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 공익광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0 대한민국공익광고제’의 부대 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공익광고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각국의 공익광고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유럽 광고전문가인 스티븐 프라이어(stephen prior) hs ad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유럽의 환경 공익광고‘를 주제로, 일본의 공익광고 전문가인 쿠사카와 마모루(草川衛) 일본 ac(advertising council) 전무는 ‘환경문제와 ac japan'을 주제로, 중국의 공익광고 권위자인 리우린칭(劉林淸) 북경 전매대학 교수는 ‘중국의 환경 공익광고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먼저 유럽 광고 전문가인 스티븐 프라이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유럽의 공익광고를 조명해 보고, 최근 유럽 공익광고의 특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익광고의 어조 및 방식에 대해 조명해 보고, 성공적인 공익광고 제작방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일본의 쿠사카와 전무는 일본 공익광고의 대표적 주제는 ▲부모와 자식간의 커뮤니케이션 ▲환경 문제 ▲공공 매너 등 3가지 테마라며, 최근 ac japan이 전개한 주요 환경캠페인을 중심으로 일본 공익광고의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문제는 전세계적인 관심사라는 인식하에 ‘미일 공동캠페인’과 ‘한일 공동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리우린칭 교수는 중국 공익광고의 특징은 정부광고, 공중도덕, 환경보호 등이 주류를 이룬다며, 광고의 내용도 기존의 엄숙하고 계도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인간중심’, ‘과학발전관 반영’ 등 국민들이 좋아할 수 있는 형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최근들어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환경보호 문제가 중국 공익광고의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한다. 이 밖에 리우 교수는 중국 우수 공익광고 관련 정부상과 중국 광고협회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3년간 환경을 주제로 제작된 중국 공익광고 현황을 소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공익광고제 기간 중 부대 행사로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과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강연을 한다. 또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는 ’녹색성장 시대의 공익광고‘를 주제로 정상수 청주대 교수와 이현우 동의대 교수가 각각 발제에 나서는 등 강연회와 세미나가 이어진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광고 학도나 광고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익광고를 통해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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