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신월종합사회복지관 항공소음피해지역 초등학생 대상, ‘온택트 힐링영어마을 졸업식’ 가져
한국공항공사(KAC)지원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8년 간 항공소음피해지역 아동 대상 원어민 영어교육 진행
기사입력: 2020/12/29 [11: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남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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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항공소음피해구역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 48가구를 대상으로 ‘2020 힐링영어마을 온택트 졸업식’을 진행했다.

 

힐링영어마을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대두됨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영어교육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실시하였고 디지털 복지사각계층에 있는 아동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도우미실과 장비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영어권 출신 결혼이주민 4명을 강사로 채용하여 이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생활의 적응을 도와 일자리 창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아동의 영어교육을 통한 자존감 향상은 물론 글로벌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고 있는 창의력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힐링영어학교 ▲힐링위기아동 집중케어 프로그램 ▲힐링특별활동(학부모공감특강, 학부모원예프로그램, 할로윈파티 등)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기존 프로그램 뿐 아니라, 배운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연말 선물을 드리는 재능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졸업식의 가치를 더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힐링영어마을에 참여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지원해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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