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0차 한·독 정책협의회 개최 결과
기사입력: 2008/11/13 [17: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보도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1. 외교통상부 권종락 제1차관은 11.12(수) 독일 베를린에서「라인하르트 질버베르크(reinhard silberberg)」외교 차관과 한ㆍ독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 및 고위인사 교류 등 양자현안과 한반도・eu 등 지역 정세, 한-eu fta, 기후변화 및 에너지 문제, 대외개발원조,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국제회의 유치 등 주요 국제이슈에 대해 심도 깊게 협의하였습니다.
2. 권 차관은 북핵문제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ㆍ안정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핵비확산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북핵문제의 해결및 남북 교류협력 증대 등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분단 경험을 가지고 있는 독일 정부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3. 한-eu fta 관련, 양국 차관은 fta 체결이 가져다 줄 한-eu간 무역ㆍ투자 규모의 대폭 확대 등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비록 fta 협상 타결을 위해서는 양측이 해결해야 할 쟁점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향후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4. 한편, 권 차관은 범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속가능발전 논의를 위한 2012년 세계환경정상회의가 개최되기로 결정될 경우 우리나라가 동 회의를 유치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5. 8년만에 열린 금번 한ㆍ독 차관급 정책협의회는 양국이 수교 125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시점에 개최되어 한ㆍ독간 기존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됩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