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최남주)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수강생을 5월 11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연,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시행기관인 성환도서관은「세계를 담은 K-POP, 철학을 담다」로 한국 대중음악과 역사, 철학을 연계한 융합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5차시에 걸쳐 K-POP 인문학의 저자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와 이호건 철학자의 특강,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음악공연, 황선희 독서전문가의 후속 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남주 성환도서관장은 “대중음악으로 쉽게 풀어낸 인문학 특강과 음악공연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일상에 쉼과 여유를 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환도서관 홈페이지(shlib.cne.go.kr)나 전화(☎581-996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