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여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의 이용 문턱을 낮추고 정신건강증진 인식개선을 위한 “당신의 마음건강은 괜찮나요? 마음이 힘들 땐 전화주세요.” 홍보버스15대가 5월부터 6개월간 통영시 관내를 달린다.

정신질환은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상담과 약물 등으로 치료가능 함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률은 낮다. 통영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필요성을 인지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서 마음이 힘들 때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버스 외부광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를 시행 할 계획이다.

이은주 보건소장은 관내 버스외부광고를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료율이 향상되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서는 고민하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 핫라인(1577-0199) 및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을 통한 전문가 도움을 꼭 받으시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