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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시, 드림스타트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장수풍뎅이를 직접 길러보는 반려곤충 체험으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
기사입력: 2021/05/28 [12:3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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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드림스타트에서 ‘반려곤충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부하는 장수풍뎅이 사육키트.     ©천안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반려곤충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반려곤충체험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6~10세 아동 93명이 온라인으로 생명존중교육을 받고 장수풍뎅이를 직접 길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을 위해 장수풍뎅이 암수 한 쌍과 사육통, 먹이, 톳밥으로 구성된 사육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아동은 양육자와 함께 △반려곤충 알아보기 △반려곤충 키워보기 △곤충과 친해지기 등 곤충관찰일지를 작성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아동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자연 생태를 관찰하며 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양육자와 함께 생명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자연 생태의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들의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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