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오수시장상인회가 상인회 교육장에서 지난 31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수,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 상인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상인회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최명식 부회장 외 2명이 임실군수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내빈 축사, 결산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임한 박세근 제53대 회장은“지난 2년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시장경영개선사업 및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상인회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통시장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 유대강화에 기여한 공을인정받아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54대 상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홍기홍 신임회장은“전임 박세근회장의 헌신과 노력을 토대로 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으고 소통할 수 있는 상인회를 만들겠다”며“임기 2년 동안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원진을 주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오수시장상인회가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인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