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흥소방서, “전직 소방관 공장화재 진압에 앞장”
기사입력: 2011/10/31 [10: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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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26일 오전 11시경에 발생한 시흥시 월곶동 소재 공장화재에서 전직 소방관 3명이 적극적인 화재진압으로 후배 소방관들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직 소방관 김영철(남,65세),김영배(남,62세),최재성(남,57세)씨 등 3명은 모임참석을 위해 함께 이동하던 중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쳐 오르는 것을 보고 즉시 화재현장으로 이동하여 공장내부에 있는 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하였으나 건물이 샌드위치판넬 구조로 급속히 연소 확대 되어 공장 관계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119종합상황실에 소방차량 출동로 및 부서위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출동차량이 도착한 후에는 직접 관창을 잡고 소방관들과 함께 인접 건물의 연소 확대저지와 LPG가스통 및 위험물을 제거하는 등 현역시절에 못지않은 화재진압 활동으로 후배대원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영배 씨는 퇴직 후에도 시흥소방서 명예감사관으로 임명되어 소방검사 및 소방시설 완비증명 발급 등 소방민원현장에 참여하여 시민과 소방공무원 사이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재성씨와 김영철씨는 각종 사회봉사와 소방홍보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왕년의 소방관 답게 정열적이고 모범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한번 소방관은 영원한 소방관”이라며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소방조직과 후배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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