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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2브랜드 블랙스미스 강남역 명물로 자리잡나
기사입력: 2011/11/18 [17: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황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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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베네 제 2브랜드 블랙스미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을 따라 올라오다보면 도로에서 눈에 띄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바로 지난 달 17일 문을 연 화덕피자 전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1호점. 큰 건물이 많고 복잡한데다가 좀처럼 맛집을 찾기 힘든 강남역 부근이라 블랙스미스는 오픈한지 한 달만에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기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프로방스풍이나 모던함을 내세웠다면 블랙스미스는‘대장장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과감하게 블랙을 인테리어 메인컬러로 사용한 것. 나이프의 디자인부터 매장 스텝들의 옷차림까지 매력적이고 활기가 넘쳐 섹시한 블랙의 유혹이 느껴진다. 세련되지만 뉴욕의 펍을 연상시키는 듯한 매장 분위기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컨셉으로 고급스러움 또한 놓치지 않는다.

 

블랙 스미스는 공격적인 스타마케팅으로 돌풍을 일으킨 카페베네의 이탈리안 카페테리아 브랜드로 화덕피자를 전문으로 파스타와 리조또, 최고급 그릴 요리와 맥주, 디저트등 다양한 메뉴를 서비스하는 펍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브랜드 이름인 블랙스미스는‘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의 장인정신을 21세기 블랙스미스의 기친 장인들이 이어받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실제로 매장 천장에는 붉게 달궈진 쇳조각이 조명처럼 달려있어 블랙스미스라는 이름을 실감케한다.

 

`왜 한국에선 이태리 클래식 피자, 최신유행 파스타를 먹어본 기억이 없을까?`란 질문과 함께 대장장이로 변신한 송승헌과 김태희, 박유천의 촬영 영상 역시 매력적이다. 김태희의 고혹적인 섹시함과 송승헌의 와일드함이 파격적인 촬영 컨셉에 더해 눈길을 끈다.

 

관련 업계에서는 카페베네의 명성을 블랙스미스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한다.‘힘든 일과후에 곁들여진 피자 한조각과 맥주 한잔이 행복이고, 소탈한 서민의 작은 기쁨이라는’블랙스미스의 컨셉은 일단 강남역에서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에게는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빽빽하게 늘어선 화분들로 눈에 띄는, 그러나 시크한 매장이 더 눈길을 사로 잡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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