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금저축보험 vs 변액연금보험 올바른 비교선택으로 노후준비를
불행한 노후를 피하기 위한 준비, 연금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기사입력: 2011/12/21 [17:30]  최종편집: ⓒ 보도뉴스
한지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한지우 기자
우리나라 노인들의 빈곤율과 자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에 통계에 따르면 OECD 30개 회원국의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소득 빈곤율이 평균 13.3%로 여기서 우리나라가 무려 45.1%로 OECD국 중 가장 높게 나온 것. 이는 멕시코의 28% 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

노인인구의 소득빈곤율은 전체 노인인구의 평균소득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로 한국 노인 100명 중 45명은 가난하다는 뜻으로 노인 1인 가구로 한정해 노인빈곤률을 살펴보면 더욱 심각하다. 올해 11월 15일 삼성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고령화 시대의 노인 1인 가구'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노인 1인 가구의 빈곤율은 76.6%로 OECD 국가와 비교 시 스웨덴의 6배, 미국의 2배 수준으로 노인 1인 가구 빈곤율이 가장 높았다.

이같은 상황이라면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은 지금부터 준비해둬야 한다. 직장인과 주부들에게 매달 적은 돈으로도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 바로 저축성보험의 연금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을 소개한다.

연금저축보험, 연말정산 최대 400만원 소득공제에 복리까지

연금저축보험은 세제적격연금이라고도 불리며 근로소득자에게 소득공제의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을 따르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처럼 손해를 입을 확률이 없고 복리이자가 가능하기에 적금같은 은행 저축상품들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연금저축보험은 세제적격상품으로 소득공제 연 400만원씩(보통 60만원 세금환급) 받을 수 있고 유배당상품 으로 통상적으로 총 납입보험료의 약 5% 정도를 배당받을 수 있다.

▲     ©한지우 기자
연금저축보험같은 경우는 연금에 비해 사업비가 훨씬 적게 책정이 되므로 같은 5%대 복리상품이라고 해도 은행권의 연금저축에 비해 실 수령액은 훨씬 더 많다.

다만 연금저축보험 가입시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중도해지 등 일시금으로 수령하게 되면 22%의 중도해지가산세가 부과된다. 소득공제 혜택본 만큼 과세되며 (22% 원천징수), 5년 이내 해지 시 해지가산세 2.2% 가 부과된다. 즉 중도해지는 명백한 손해라는 점이다.

복리이자만 생각하고 연금 이외의 목돈수령을 목적으로 가입해서도 안된다.
리스크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안정성 위주의 투자자나 공격성투자를 줄여야하는 장년층에게 알맞는 상품이다.
 
변액연금보험, 소액투자로 고수익 노리는 노후대비법

연금보험 상품 중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 바로 변액연금보험이다. 변액연금보험은 기존에 펀드나 주식에 투입하는 상품이라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펀드수익률이 오르면 연금적립금 보증비율도 단계적으로 늘어나게 해 노후연금의 안정성까지 높여주는 상품이다.

최근 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최근 연금보험 가입자 6만937명에 대해 ‘변액연금 가입자 속성분석’을 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사무관리직이 1만5천여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주부가 24%(1만4515명), 판매서비스직 21%(1만2754명), 생산기술직 9%(5171명), 자영업자 8%(4664명), 전문직 4%(2412명) 등이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원금의 최고 200%까지 보증해주는 상품들이 출시되어 최근 변액연금보험이 노후준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 120%, 150%, 18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 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줘 한번 얻은 수익을 증시 변동과 관계없이 지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변액연금보험은 고수익을 달성시 보험금 또는 환급금이 증가함으로서 기존 연금보험의 가장 큰 단점이였던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의 실질가치 하락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보험회사가 아닌 제3의 자산운용사의 자금운용과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의 법적규제들을 통해 수익성뿐만 아니라 투명성 또한 높은 상품이다.
변액연금보험 가입시는 반드시 전문자산관리사와 상담을 통해 가입해야 하며 일단 최저보증 기능이 있는 경우 중도 해지시 최저보증이 안되므로 해지는 금물이다. 또 펀드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기에 가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 상담 통해 가입해야

연금보험은 같은 회사의 상품일지라도 경제동향에 따른 관리자의 빠른 대처에 따라 적립액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정직한 전문가에게 본인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추천과 노후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연금보험비교 전문사이트 (www.yungumdirect.com)에서는 정직한 정상급 자산관리사들이 온라인보험상담으로 국내에 있는 20여개 생보사들의 모든 변액연금, 연금저축보험의 사업비, 수수료를 비교분석하여 객관성있는 연금보험추천을 하고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연금저축보험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