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솔지역아동센터 2월 문화체험‘인형극-알라딘’관람
기사입력: 2012/02/27 [15:12]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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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청솔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아동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체계의 긍정적 변화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가족역할을 보조하고 아동을 정서적으로 지지하여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2012년 2월 문화체험으로 ‘인형극-알라딘’을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체험 ‘인형극-알라딘’은 성남아트센터 재능나눔 이벤트인 나눔 모락(募樂) 기쁨 모락(募樂)이벤트로 무료로 진행이 되었다.

성남아트센터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삼삼오오 짝을 지어 소풍가는 기분으로 이동을 하였다. 코끝이 시린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오랜만에 보는 공연에 다들 들떠 있었다.

‘인형극-알라딘’은 착한 소년이 나쁜 마법사의 꾐에 빠져 동굴에 갇히게 되고 요술램프를 발견하여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는 내용으로 처음 연극을 접해본 저학년 아동들은 연극이 끝나고 난 후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여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1학년 정** 아동은 “소년이 동굴에 갇혔을 때 무서웠어요.”, 3학년 전**아동은 “나도 요술 램프가 있으면 좋겠어요. 소원을 빌고 싶어요.”, 4학년 서** 아동은 “또 연극을 보고 싶어요.”라며 저마다 한 마디씩 말을 보태며 즐거움을 표시 하였다.

 

성남아트센터 나눔 모락(募樂) 기쁨 모락(募樂)은 ‘나눔을 모아 즐겁고 시민의 기쁨이 모여 더욱 즐거운 공연 및 이벤트’라는 취지로 사회공헌 기업의 후원과 재능기부자(전문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나눔을 모아 만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문화향유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봄 아지랑이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기를 바라는 의미라고 한다.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니, 앞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많은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부풀어 본다.

 

청솔지역아동센터 이은정 센터장은 ‘오늘 같은 지역사회의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각종 공연 문화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자발적이고도 능동적인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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