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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군] 무주군, 시책 및 신규사업 발굴 총력 쏟는다
- 기획실 등 20개 부서에서 129개 사업 발굴

기사입력: 2021/09/06 [12: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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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살기좋은 무주건설’의 토양이 될 2022년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주군은 7일부터 이틀동안 부군수실에서 김희옥 부군수와 실·과·소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시책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다.

 

이 자리는 내년 신규사업 확정에 앞서 각 실과소가 제시한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7일은 문화체육과를 시작으로 12개 부서가, 8일은 농업지원과를 비롯한 8개 부서의 신규사업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군은 이번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129개 사업 등 총 1천 48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에 대한 공유와 사업추진 방향(무주 미래발전 연계)과 목적에 대해 보고하고 총력을 쏟을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군수는 “무엇보다 신규사업 발굴은 무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틀과 토양을 쌓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각종 신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중요하다. 향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마중물이 될 신규사업 추진에 앞서 모든 행정력을 모아 사업을 선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사업이 확정이 되면 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국비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도 전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나서 속도를 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규사업은 기획실 등 20개 부서가 관광, 의료 SOC사업을 비롯해 문화・관광, 의료·산업・농림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각 부서·팀별로 발굴됐다.

 

실과를 통해 발굴된 신규 사업들을 보면 △무주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 △최북-무주이야기 공연 콘텐츠 개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소규모마을 지원사업 △무주군 3차원 공간정보 지도 구축 △무주 안성덕곡 산림욕장 조성사업 △공중화장실 통합운영관리 추진 등이다.

 

한편, 군은 사업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역연계성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향후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2022년 본예산 반영 여부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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