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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전 벌쏘임 "경보" 발령
기사입력: 2021/09/16 [09:2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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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로 인한 벌쏘임 등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청이 7일부터 추석연휴까지 2주간 추석 전 벌쏘임사고 "경보" 를 발령했다.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을 한달 정도 앞둔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 벌초가 가장 활발하게 실시되는 추석 2주전 주말에 사고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올해는 계속된 폭염 및 늦은장마 등으로 곤충들의 번식이 왕성해져 말벌, 땅벌 등 공격성이 강한 무리의 경우 번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벌쏘임에 의한 피해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왕조119안전센터장(소방경 주영관)은 "시민들에게 벌쏘임, 뱀물림, 예초기 사고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조.구급대를 근접배치 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왕조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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