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만드는 화재예방수칙
기사입력: 2021/09/21 [22:0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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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119안전센터장 유창길

 

길었던 여름이 가시고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민족 대이동의 모습은 사그라 들었지만 추석이 주는 마음의 설렘은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한다.

 

이처럼 우리를 떨리게 하는 추석 연휴이지만 연휴간에 들려오는 여러 가지 사고 소식들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고향으로 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기도 하고, 화재로 인해 사람들이 보금자리를 잃기도 한다.

 

사고는 일어나는 순간에는 마치 자연재해처럼 돌이킬 수 없지만, 사람들이 조금만 조심하고 조금만 주시하면 철저한 예방을 통하여 크고 작은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지금부터 추석 연휴간에 알면 좋은 화재예방수칙 및 화재 시 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먼저 장시간 집을 비워야 할 때는 먼저 가스밸브나 전기기구들을 점검해야 한다. 가스밸브는 잠겼는지, 가스가 새는 냄새는 나지 않는지, 또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제거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장시간 집을 비우고 들어왔을 때 혹시라도 가스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집에 있는 전기기구들을 작동시키지 말고 바로 환기를 하여 집 안에 체류하고 있는 가스를 배출시키고 업체에 연락을 하여 점검을 받아야 한다.

 

화재발생 시에는 최대한 침착한 상태를 유지하고 큰 소리로 주변에 “불이야!”라고 외쳐 화재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처럼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화마가 거세어 진압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건 등을 물에 적셔 호흡기를 가린 뒤에 유독성 연기를 피해 자세를 낮추고 신속히 탈출해야 한다.

 

빠르고 적극적인 선제적 화재진압도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의 안전을 위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먼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에서 말한 화재예방수칙과 대피방법을 다시 한번 되새겨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길 기대해 본다.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장 유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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