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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구매상담회’개최
-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 소상공인 31명 참여 -
기사입력: 2021/10/20 [10:3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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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유통채널 북부권역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 7월 동부권역(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기업 유통채널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온라인종합몰 등 대형 유통채널 10개사 전문 MD가 참가해 지역 북부권역 소재 중심으로 소상공인 31명과 일대일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패션잡화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사전에 전문 MD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담회에 앞서, ‘온라인 유통채널 운영에 필요한 악성소비자 대응법’,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등 전문 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의 성향 이해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북도는 서부권역(구미) 입점 구매상담회에서는 동부ㆍ북부권 미참여한 시군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유통채널 진출 기회를 지속 제공 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유통채널 입점 구매상담회 외에도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등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영업방식만을 고수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라면서, “급변하는 온라인 소비문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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