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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취약가구 노후전기교체 봉사
-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구에 노후전기 및 LED등 교체 -
기사입력: 2021/10/20 [10:4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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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용한)은 10월 19일 은척면 황령리 소재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가구 노후전기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저소득 조손가구로 조모가 홀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손자를 양육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이 건축된 지 40여년이 돼 낡은 전기배선으로 화재 발생, 누전 위험이 컸다. 게다가 손자들 방에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등 주거 내외부에 전반적인 전기공사가 절실한 상태였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에 상주중앙로타리클럽 김용한 회장이 자비로 자재를 구입(200만원 상당)하고 회원들과 함께 LED등 및 노후된 배선 등 주거내·외부 전면의 전기를 교체해 안전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해 주었다.

 

김용한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대상가구가 불편함 없이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수 은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상주중앙로타리클럽 김용한 회장님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맞춰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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