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군산시] 우리도 네일아트 교육받아요~
- 서해환경 후원 중증여성장애인들의 자립 마중물, 네일아트 -
기사입력: 2021/10/20 [11: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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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사)장애인인권연대 군산지회 세움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이하 장애인인권연대, 대표 심지선)가 중증여성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직업교육사업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네일아트 직업교육사업은 서해환경과 서해환경노동조합원들의 후원금 640만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여성중증장애인 7명에게 지난 19일부터 주2회(화, 목)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이들이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심지선 대표는“지금은 중증여성장애인들이 네일아트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 단계이지만, 이후에는 네일아트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독립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중증여성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장애인들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중증 여성장애인에게 생활 활력소를 마련해준 서해환경과 노동조합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단체)에서도 장애인 재활 교육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인권연대는 장애인 인권보장, 복리증진, 장애인인식개선, 보장구 수리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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